도수치료로 둔갑한 성형수술 보험사기 공범이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성형수술 도수치료를 가장한 보험사기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최근에는 성형외과나 피부미용 시술을 받는 사람들 중에서 일부가 도수치료로 둔갑해서 보험금을 청구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이런 보험사기로 연루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는 금융감독원의 경고가 발령되었습니다.

 

1. 보험사기와 도수치료 관련 사례

직장인 A씨는 성형외과에서 상담을 받던 중 미용시술을 80~90% 할인 된 가격으로 성형수술을 받을 수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성형수술을 받고 통증이 있어 도수치료를 받은 것처럼 서류를 꾸미면 실손보험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모든 서류는 병원에서 해준다는 말을 듣고 코, 쌍꺼풀 등 성형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Aㅆ니는 보험사기로 적발되었고, 받았던 보험금을 모두 반환처리 되었고, 벌금까지 물어야했습니다.

 

이처럼 최근 4년간(2019년~2022년) 도수치료를 가장한 성형·피부미용 시술 등을 받아 보험사기 혐의로 수사 의뢰된 환자는 총 3096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도수치료 관련 보험사기로 수사 의뢰된 환자는 2019년 679명에서 2022년 1429명으로 증가하여 3년 동안 110%의 증가폭을 보였습니다.

 

금감원에 따르면 도수치료 보험금이 급증하고 있는데, 이에 따라 일부 병원에서는 보험사기가 조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무장과 상담실장, 보험설계사, 도수치료사, 미용관리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 팀이 병원을 옮겨가며 보험사기를 주도하는 사례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병원의 말만 듣고 성형수술을 받았던 환자들은 보험사기로 수사의뢰가 되었으며, 실손보험 적용 대상이 아닌 미용시술을 받았음에도 도수치료를 받은 것처럼 허위로 진료비 영수증, 진료확인서를 받아서 보험사에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일부 병원에서는 환자에게 비용까지 처리해준다며 허위 영수증 작성을 제안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2. 보험사기를 피하기 위한 주의사항

금감원은 소비자들이 이러한 보험사기에 연루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금감원이 안내하는 '도수치료 관련 보험사기 사례 및 대응 요령'입니다.

 

 1) 상담실장 등의 제안에 주의:

의료인이 아닌 상담실장 등이 비용은 도수치료로 처리하게 해주겠다며 보험 적용이 되는 도수치료를 제안하는 행위에 주의해야 합니다.

 

 2) 의심스러운 제안 거절: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생각으로 의심스러운 도수치료 제안을 거절해야 합니다.

 

 3) 진료 비용 확인:

도수치료 비용을 보험으로 청구할 경우, 실제로 진료를 받은 비용을 확인하고 청구 내역과 일치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4) 병원 선택 시 주의:

도수치료로 알려진 병원이나 성형외과를 선택할 때에는 신뢰할 수 있는 병원인지 확인하고, 전문적인 조언을 구할 수 있는 제3자의 의견을 듣는 것이 좋습니다.

 

 5) 보험 약관 확인:

도수치료 관련 보험 약관을 꼼꼼히 확인하고, 보험사에 문의하여 의문점을 해결해야 합니다.

 

 6) 보험사에 의심 사례 신고:

도수치료 관련 의심 사례가 있다면 보험사에 신고하여 조사를 의뢰해야 합니다.

 

보험사기로 인한 피해는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져 일반 소비자의 보험료 부담을 증가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건강보험 재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본인도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으므로 보험사기에 연루되지 않도록 이러한 주의사항을 지켜서 신중하게 대처해야 할 것입니다.

 

결론

오늘은 성형수술 도수치료를 가장한 보험사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성형수술이나 피부미용 시술을 받을 때에는 신중하게 선택하고, 보험 조건을 정확히 확인하며, 진실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합니다. 의심스러운 사례를 발견했을 때에는 신고하고, 전문가와 상담하여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윤리적인 선택과 올바른 행동을 지속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보험사기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고, 또한 다른 사람들에게도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여 보험사기 예방에 기여합시다.